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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케이스 - 제로스킨 판테온 후기
    IT 생활/기타 2021. 10. 27. 11:25

    안녕하세요 류똥구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맘에 드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찾아서 소개겸 포스팅을 합니다.

    아이폰xs를 쓰면서 세번째 구매한 케이스오 제로스킨의 판테온이라는 제품입니다.

    제로스킨 판테온 아이폰XS용

    케이스를 구매하니 사은품으로 스마트폰 꾸미기용 스티커와 클리너를 같이 보내줬습니다. 제로스킨에서 스티커도 제작 판매해서 홍보 겸 보내준 것 같은데 제 취향에는 맞았습니다.

    클리너는 독일제 좋은거라고 써있었는데, 아무 기대 안하고 스마트폰에 쓱쓱 문질러주니까 손에서 뭍은 기름기(?)가 사라진 느낌이였습니다. 확실히 클리너로 딲아 놓으니 맨질맨질해져서 손에 쥐는 촉감이 좋아졌습니다. 그냥 넣어준게 아니더군요.

    별것 아닌것 같은 작은 사은품이지만 만족스러운 물품으로 보내주니 케이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제조사인 제로스킨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는 건 어쩔수 없습니다.

    상자 개봉!

    케이스 상자를 보면 윗면에 잡아 당기는 손잡이가 있고 친절하게 표시까지 해 놨습니다. 세심함이 느껴지는 포장입니다.

    상자를 개봉해 보면 흰색의 두께가 있는 비닐로 케이스가 쌓여 있어 제품에 상처가 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까먹고 못 찍어서 뒤에 나오는 아이폰12 pro용 사진을 참고하세요.)

    아이폰XS용 판테온 케이스

    판테온은 스마트폰 뒷면 부분은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하여 단단하고 옆면은 TPU로 되어 있어 살짝 말캉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뒷면 부분에는 상처가 생기지 않게 보호 필름이 붙어져 있습니다.

    보호필름을 떼어내면 흠집하나 없이 투명한 뒷면은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 씌우면 아이폰의 색상과 애플마크가 바로 보여 집니다.

    판테온은 스마트폰을 충격에서 보호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이폰에 딱 맞게 제작된 것 뿐만 아니라 케이스 네 귀퉁이 부분에 작은 홈을 만들어서 공기가 들어갈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떨어트렸을 때 완충작용을 하게 끔 디자인 된 것 같은데, 나이키의 에어맥스 같달까요.

    케이스를 사서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누나한테 아이폰12프로를 받게 되서 제로스킨 판테온을 하나 더 샀습니다. 그만큼 맘에 들었다는 뜻입니다.

    제로스킨 판테온 아이폰12프로용

    구성품은 아이폰XS용 때와 동일하나 스티커의 그림이 달랐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소리)

    아이폰12프로용 판테온 케이스

    당연하지만 뒷면부의 폴라카보네이트 부분에는 앞뒤로 보호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폴라카보네이트가 단단하긴 하지만 흠집은 생길 것 같습니다. 그럴때 사용하라고 스티커를 같이 보내줬나 봅니다. 흠집은 가리고 케이스도 꾸며서 새 케이스를 쓰는 것 처럼 오래오래(?) 사용하라는 깊은 뜻이죠.

    케이스 자체는 동일하게 TPU와 폴라카보네이트로 제작되었고 공기홈이 있는 것도 동일합니다. 아이폰XS와 아이폰12프로에 케이스를 씌운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판테온 케이스 착샷 앞면
    판테온 케이스 착샷 뒷면
    판테온 케이스 착샷 아랫면
    판테온 케이스 착샷 우측면
    판테온 케이스 착샷 좌측면

    케이스는 아이폰의 크기에 딱 맞아서 끼우거나 뺄 때 좀 힘이 필요하긴 합니다. 그만큼 케이스 내부에 빈 공간이 없이 딱 잡아줍니다.

    아이폰 앞면쪽과 카메라 있는 부분은 돌출되어 충격에도 상처가 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툭 튀어나온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서 케이스가 카메라보다 더 높이 올라옵니다. 케이스를 씌운 상태로 손에 쥐면 두께감이 느껴지나 옆면을 감싸는 TPU프레임이 말랑하여 파지감은 나쁘지 않아 실사용에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일부 케이스는 버튼 부분에 자리만 만들어 놓아서 힘을 줘서 눌러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판테온은 버튼쪽 케이스 안쪽에 공간을 비워놓아 버튼이 잘 눌러집니다.

    케이스 옆면에 보면 스트랩홀이 있어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보입니다. 물론 저는 깔끔한 것이 좋아서 아무 것도 달지 않지만요.

    케이스의 본연의 목적이 스마트폰 보호인데, 판테온은 기본기가 탄탄하면서도 실용성까지 챙기 제품입니다. 게다가 깔끔한거 좋아하거나, 하드케이스를 선호하거나, 아이폰 디자인을 살려서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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