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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상 세팅 변천사
    일상 생활/기타 2021. 1. 24. 23:19

    살아오면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 동안 나만의 공간이 없었다.

    이사를 오면서 방도 충분하고 해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컴퓨터방을 만들 수 있었다.

     

    이렇게도 놓아보고 저렇게도 놓아보면서 책상을 세팅해보고 있다.

     

    1. 안방 한쪽 벽에 책상을 놓고 컴퓨터 사용 (2020.12 ~ 2020.03)

     

     

    이사온지 얼마 안됐을 때라서 물건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온갖 것들이 책상 위와 아래에 놓여 있어 너저분하다.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필요 시에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했었다.

     

    장점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비해 큰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모니터와 노트북 디스플레이가 상하로 위치하여 고개를 위아래로만 움직이면 되서 시선 이동이 편하고 목이 편한했다.

     

    단점

    노트북을 모니터 받침대 앞에 놓아야 했으므로 책상 공간이 협소하여 필기를 하기에 어려웠다.

    안방에 컴퓨터를 놓다보니 와이프 자는데 밤는게까지 컴퓨터를 할 수 없었디

     

    2. 책상을 작은 방으로 옮기고 노트북 디스플레이 대신 모니터만 사용 (2020.03 ~ 2020.10)

     

     

    이전에 비해서 물건을 많이 정리하고 주로 사용할 만한 것들만 책상위로 올렸다.

    노트북에 모니터를 항시 연결해 놓고 모니터를 메인 디스플레이로 사용하였으며 노트북은 모니터받침대 아래에 수납하였다.

    노트북의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추가적으로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하였다.

    무선 제품들을 사용하면 조금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유선마우스 뿐이 없었고 (키보드는 무선이나 충전 중이였음) 무선 마우스 구매는 돈이 아까웠다.

     

    장점

    노트북을 수납하므로써 이전에 비해서 책상 위가 깔끔해 보인다.

    책상 앞 공간이 많아져서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앞에 놓고 사용하기 편해졌다.

     

    단점

    사용시 마다 노트북을 꺼내 전원을 켜고 모니터 받침대 아래로 넣어줘야 한다.

    와이파이 신호가 약하게 잡혀서 가끔씩 인터넷 연결이 끊겼다.

     

    3. 노트북 + 아이패드 조합으로 사용 (2020.10 ~ )

     이전에 사용하던 노트북과 모니터는 당근마켓 통해서 다른 분들에게 보내고 새로산 맥북에어 2020 early (M1 아님 주의)를 메인 컴퓨터로 바꿨다.
    모니터 자리에 맥북과 아이패드를 놓고 무선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서 쓰고 있다.

    참고로 책상도 바꿔서 이전 책상에 비해서 폭과 넓이가 커져서 작업공간이 더 커졌다. 넓어진 공간에 갤럭시S8을 시계로 켜두고 우측에는 책을 놔두고 쓰고 있다.

    장점

    모니터가 빠지면서 답답한 느낌이 사라졌다.
    애플제품들 사용으로 연동성이 좋아졌다. (사이드카)

    단점

    노트북과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가 작은데 조금 멀리 위치하여 눈에 힘을주면서 사용해야 한다.
    가끔 맥북이 비행기 날아가는 소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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