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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좋아하는 건 우리 동네에 없어 - 우리집 근처에 생겼으면 하는 텐퍼센트커피일상 생활/기타 2023. 11. 8. 18:29
텐퍼센트커피가 익숙치 않을 것이다. 나만해도 퍼센트 기호를 간판으로 하는 카페를 보곤 희안하다고 생각했다. 카페가 지천에 깔려있다보니 익숙하고 검증된 브랜드 카페를 가거나 특색있는 카페만 찾아가게 되었다. 나에게 텐퍼센트커피는 무난한 카페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아 보였다. 메뉴를 자세히 보지도 않고 그저 스쳐지나본게 전부이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본 영상에서 카페점주(?)가 아메리카노로 블라인드 테스트의 1등으로 텐퍼센트커피를 뽑았다. 스타벅스가 먼저 쓴 맛(?)으로 커피맛의 기준을 세워서 그렇지 맛자체는 텐퍼센트가 나으니 주변에 있으면 꼭 한번 마셔보라고 추천까지 했다. 카페에 가면 주로 아메리카노만 먹는 사람으로써 언젠간 가보겠다고 맘 먹었다. 집 근처에 매장이 없어서 기회가 없었는데, 수원역에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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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그 이후 이야기, 면봉을 사용하지말자!!일상 생활/기타 2023. 10. 25. 18:32
이명 관련 이전글 - https://welcome1208.tistory.com/m/315 귀에서 이명이 들리지만 난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힌달 전부터였나? 갑자기 좌측 귀애서 ‘삐~’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게 말로만 듣던 이명이구나 싶었다. 이명은 청각기관 자체에 영향을 줘서 발생하거나 다른 이유로도 발생할 수도 welcome1208.tistory.com 이명이 들린다고 글을 쓴 적이 있었지만, 크게 개이치 않아 하면서 지냈었다. 익숙해진면도 있었고 병원갈 정도는 아니라고 내 맘대로 판단했다. 사실은 게을러서 병원 가보는 것이 귀찮았을 뿐이다. 그런데 왼쪽귀에 이어 오른쪽 귀에서도 이명이 들리기 시작했다. 내 몸을 방치해서 상황이 심해졌구나 싶었다. 불행중 다행은 우측귀의 이명은 있다가 없다가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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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복잡할 땐 책상 정리를 하자일상 생활/기타 2023. 10. 22. 19:12
머리가 복잡할 때가 종종 온다. 요즘 머리 속에서 전쟁이라도 난 듯이 생각정리도 안되고 집중도 안된다. 이럴 땐 잠시 쉬면서 아메바처럼 먹고 놀고 자거나 정리정돈을 하면 해결이 되곤 했다.학생 때처럼 방학이 있으면 좋겠지만 직장인으로써 첫번째 방법은 무리라서 정리 정돈을 시작했다. 나같이 정신산만한 사람은 조금만 집중이 흐트러지면 하던일을 내팽겨치고 다른 걸 하므로 눈에 들어오는 걸 최소화 해야 집중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일의 능률이 떨어지지 않게 우선은 사무실 책상 위부터 시작을 한다. 책상 위에 있어야 할 필수품과 아닌 걸 분류를 한다. 필수품으로 보이는 것들모니터 32인치 두개 / 모니터 받침대 두개노트북무선 키보드 / 무선 마우스물컵메모지 / 필기구충전 케이블 (모니터에 연결되어 있음)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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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 귀하의 집은 안녕하십니까?일상 생활/기타 2023. 10. 8. 15:46
오랜만에 극장 데이트를 했다. 평일 저녁, 양손 가득히 먹을 것을 들고 들어간 상영관에는 좌석이 많이 비어있어서 쾌적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엄청 몰입해서 봤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황궁아파트 주민들의 행동이 변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민성 역의 박서준이 변화해가는 모습은 감정이입이 됩니다. 아마도 비슷한 또래의 남편의 입장이라 동질감을 느껴서 일 겁니다. 재난으로 인해 황궁아파트 103동을 제외하고 모든게 무너집니다. 지금까지 봤던 재난 영화들에서는 재난의 진조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주인공을 통해서 위험에서 탈출하는 것을 보여줬다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재난 자체에 보단 재난 발생 후의 상황을 그리는 아포칼립스물의 영화입니다. 인류가 지금까지 구축해서 만들어 놓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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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센 에어워치2 사용 후기 - 가성비로 모든 단점을 커버한다!IT 생활/기타 2023. 8. 30. 19:30
안녕하세요 류똥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에 구입하여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젤센 스마트워치 에어워치2에 대해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리뷰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일반인 입장에서 사용해 본 소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왜 스마트워치가 필요한가?우선 제가 왜 스마트워치를 사게되었는지부터 이야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장마 때는 비가 정말 많이 왔었는데요. 스마트폰은 주머니에 넣고 한 손에 우산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짐(먹을 것. 중요!)을 들고 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바지 주머니에 들어있는 스마트폰의 진동은 잘 느껴지지도 않고 출퇴근할 때마다 매번 소리랑 진동으로 바꾸는 것도 귀찮았습니다. 이전에도 전화가 왔는데도 못 받은 적이 왕왕 있었기에 뭔가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서 스마트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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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그립톡 붙이기 어려울 땐 그립톡 헤드만 바꾸면 됩니다일상 생활/기타 2023. 8. 14. 11:28
인녕하세요 류똥구입니다. 저는 그립톡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이폰13미니를 사용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긴 하지만 카메라가 위쪽에 있어 무게가 위쪽에 쏠립니다. 그러다 보니스마트폰을 쓰다보면 좀 불안정하기도 하고 무게감이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립톡을 사용하면 이런 점들을 싹다 해소해주니 안쓸 이유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립톡을 스마트폰 케이스에 붙여서 사용하고 있을겁니다. 저는 맥세이프 그립톡을 쓰고 있는데 이전에는 양면테이프로 붙이는 그립톡을 케이스에 붙여서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붙여서 사용하는 그립톡은 어쩔수 없이 케이스와 그립톡이 같은 운명이 됩니다. 요즘 정말 이쁜 그립톡이 많이 나오는데, 얼마전에 사서 붙인 그립톡이 있어서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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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편 늦은후기 - 마동석한테 걸리면 다 반죽음일상 생활/기타 2023. 8. 12. 01:01
범죄도시3이 이미 극장에서 내리고 대중에 관심이 사라졌을 지금 늦게나마 후기를 남겨봅니다. 범죄도시3을 볼 당시에는 아직 극장에서도 상영 중이였는데 지니TV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같이 보자고 했다. 영화를 좋아하기고 하고 뭐든 잘 보는 편이라 냉큼 리모컨을 잡고 결재를 했습니다. 개봉한지 좀 됐어서 이래저래 후기를 많이 접했었습니다. 하도 많은 유튜버와 블로거들이 별로라며 말들이 많았지만 내 눈으로 직접 봐보는게 중요하니까요. 결론적으로 범죄도시는 프랜차이즈 영화로 자리를 잘 잡았다고 봅니다. 1편의 더 무거운 분위기가 좋긴 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2편 3편이 재미없는 건 아니였습니다. 범죄도시는 프랜차이즈 영화로써 제대로 잡은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범죄도시”라는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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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배고품을 없애는 쉬운 방법 5가지일상 생활/기타 2023. 7. 8. 17:30
밥 먹을 때가 되지 않았는데 출출하게 느껴져서 간식이나 야식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끼니를 제대로 먹지 않아서 일수도 있지만 가짜 배고픔 때문이였을 수 있습니다. 가짜 배고픔이란?가짜 배고픔은 스트레스나 감정의 변화로 식욕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위장이 비거나 몸의 에너지원이 떨어져서 오는 진짜 배고픔과 달라서 가짜 배고픔은 영양분 과잉섭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저같은 다이어터들은 허기가 느껴질 때 진짜 배고픔인지 가짜 배고픔인지 구분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짜 배고픔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식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허기가 느껴진다.전조 증상이 없이 갑자기 강한 허기감이 느껴진다.특정 맛이 강한 (단맛, 매운맛) 음식이 땡긴다.배가 아닌 입에서 먹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