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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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6 - 저녁 성대 니뽕내뽕 로뽕&페피자일상 생활/먹는 인간 류뚱 2021. 11. 29. 22:42
우리 부부는 금방 질려하지 않아 같은 음식점에 자주 가곤하는데, 니뽕내뽕은 그 중에 하나다. 탄산세트로 개인 메뉴를 하나씩 시키고 (루루봉은 항상 차뽕, 나는 토뽕이나 로뽕) 포테이컨 피자를 시켰다. 그런데 갑자기 포테이컨 피자 안된다고 메뉴판에 솔드아웃을 붙여놨다. 하긴 주문하면 오래걸리기도 했고 주문이 많지도 않았던 것 같다. 우리가 이제 못먹어서 참 아쉽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페피자를 주문했는데, 나름 나쁘지 않았다. 다만, 페페로니가 도우에 얹혀있어서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수원에 딱 두개있는 니뽕내뽕라서 우리집이 뽕세권이라고 루루봉이가 좋아했는데 포테이컨이 빠진 건 아쉽지만, 루루봉이 좋아하는 니뽕내뽕 망하면 안된다. 먹어서 응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