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
나도 멋진 가슴근육 갖고 웃통 까고 다니고 싶다!!!일상 생활/기타 2023. 5. 23. 08:58
근력 운동 위주로 루틴을 짜고 운동을 한지 1년이 됐다. 헬린이라고 불릴 정도도 아니고 그냥 우쭈쭈 애기다. 체력도 너무 없고 근력이 없는데 몸무게가 늘어서 뭐 하라나도 걸려라(?) 라는 마음으로 근력 운동을 시작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다. 전에 살빼겠다고 유산소 위주의 운동을 할 때는 확실히 몸무게가 줄긴했다. 76kg까지 내려갔었는데 운동을 안하면 바로 몸무게가 회복(?)됐다. 회사 헬스장에 런닝머신은 항상 붐비고 오래 뛰면 눈치도 보이는데다 (누가 기다리는지 다 보임) 무릎에 충격이 가서 아팠다. 코로나 기간에 헬스장도 폐쇄되고 몸무게는 회복하다 못해 성장을 해서 82kg가 되었다. 어차피 살찐거 건강이라도 하자는 마음이였는데, 몸이 좀 두꺼워지고 힘도 좀 붙으니 의욕이 생겼다. 몸이 좀 다부..
-
배부른 돼지보다, 배부르고 건강한 돼지가 되자정성스런 헛소리 2022. 5. 27. 18:21
엄마가 나한테 80키로만은 넘기지 말라며 신신당부 했었다. 형이 80키로를 넘긴 뒤 걷잡을 수 없이 몸무게가 늘어 100키로도 넘게 되자 엄마가 걱정을 정말 많이 했었다. 내가 형의 전철을 밟을 까봐 걱정이 되시나 보다. 물론 나도 걱정이 된다. 대학교 2학년때까진 65키로를 유지했었는데, 그 이후로 조금씩 늘더니 결국 80키로도 넘겨버렸다. 내 몸무게는 장기적 우상향하고 있는데, 주식이라면 안정적(?)으로 투자 받을 것 이다. 이전 옷이 안 맞을 때나 사진에서 얼굴이 빵떡같이 나올 때는 살을 빼고자 하는 의욕이 생겼지만 그닥 몸무게가 줄지는 않았다. 심지어 코로나로 인해 헬스장도 못 갔다.그래도 이제는 다시 헬스장도 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전에는 체중감량을 목표로 운동을 했었지만, 이제부터는 체력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