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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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4 - 야식 노랑통닭일상 생활/먹는 인간 류뚱 2021. 11. 8. 23:50
처음으로 노랑통닭을 먹어봤다. 집 바로 근처에 있는데도 왠지 모르게 땡기지 않아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다. 루루봉이 야식으로 먹어보자며 순살 3종세트를 친히 사가지고 왔다. 오리지널, 양념, 깐풍 3가지으로 양도 넉넉해서 둘이 야식으로 먹기에는 적당했다. 오리지널을 먹어보니 카레향이 나면서 노란빛인 것을 보니 왜 노랑통닭인지 바로 알겠더라. 양념은 그리 맵지 않고 적당히 달짝지근 했는데, 이에 반해 깐풍은 매운 맛이 좀 쎄고 중화요리 느낌이 확 났었다. 양념과 깐풍은 뭐랄까 약간 닭강정 같은 느낌도 들었다. 가성비가 좋아서 가끔씩 포장해와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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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8 - 야식 롯데마트 7분한마리 치킨일상 생활/먹는 인간 류뚱 2021. 5. 30. 12:30
금요일이기도 해서 오랜만에 와이프와 수원역에서 만나서 같이 저녁을 먹고 롯데마트에서 야식으로 먹으려고 치킨을 하나 샀다. 롯데마트 치킨이 가성비가 좋기도 했어서 이전에도 사먹은 적이 있었는데, “7분 한마리 치킨”이라고 처음보는 치킨이 있었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바삭하게 튀겨진 모습에 맛있는 냄새가 마스크를 뚫고 들어와서 기대가 됐다. 에어프라이어를 돌려서 먹었다. 예상대로 바삭하고 맛도 순하고 내 입맛에는 맞았다. 참고로 사진에 있는 치킨은 사온 것의 2/3 정도이다. 치킨 + 양념소스 + 치킨무 가격이 1만원 정도에 왠만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정도의 치킨을 맛볼 수 있었다. 치킨이 먹고 싶은 날에 마트갈 일이 있으면 하나쯤 사서 먹을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