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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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1 - 저녁 성대 고씨네 소고기떡갈비세트일상 생활/먹는 인간 류뚱 2021. 11. 25. 22:51
성대에 있던 고씨네가 사라지더니 새로 생겼다. 대학가에 일식카레집이 필수인데, 히토리 하나뿐이였는데, 고씨네가 다시 생겨서 다행이다. 배달로 두번먹어봤었지만, 직접 와서 먹으니 확실히 더 맛있었다. 카레 리필도 4번이나 해서 먹었다. 자주 리필해서 일하시는 싫어했을 것이 분명하다. 전에는 아비꼬 카레를 종종 먹었는데, 언젠가부터 자극적으로 변했는데 고씨네 카레는 그정도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가성비도 괜찮다. 카레가 먹고픈 날에는 고씨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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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7 - 저녁 수원역 히말라야정원일상 생활/먹는 인간 류뚱 2021. 5. 27. 01:41
인계동에 있던 인도음식점인 히말라야정원이 수원역에도 생겨서 종종가는데, 이번에는 꽤나 오랜만에 갔다. 난은 플레인과 갈릭으로 하나씩하고 카레는 치킨머살라와 처나머살라 (병아리콩카레)를 골랐다. 에피타이저로 사모사차르를 시켰는데 사모사를 쪼갠 뒤 위에 카레와 요거트 그리고 칠리소스를 부어서 만들어 준다. 처음 시켜본 메뉴인데 첫 숟가락먹을 때는 이게 뭔가 싶었지만, 사모사랑 같이 먹으면 먹을만은 했다. 요거트가 안들어가면 괜찮을 것 같다. 왜 인기 메뉴인지는 미스테리. 다음에는 다른걸 시켜 먹어야겠다. 처나마살라 카레도 처음 먹어보는데, 콩이 큼지막한데 식감도 좋고 적당히 고소했다. 히말라야정원에 가서 먹을 땐 야채카레는 맛있는것 같다. 참고로 샐러드는 서비스로 주셨는데, 사모사차르가 우리 입맛에 안맞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