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회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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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2 - 저녁 성대 홍매스시 활어회덮밥과 특모듬초밥일상 생활/먹는 인간 류뚱 2021. 11. 25. 09:32
오랫만에 홍매스시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지난번에 갔을 때 양도 줄었고 처음 먹었을 때 맛있지도 않았다. 물론 맛있긴 하지만 전보다는 아니라는 뜻이다. 그때만 그랬나싶어서 한달 후에 다시 방문했다. 모듬초밥과 활어회덮밥을 시켰다. 활어회덮밥에는 회와 야채가 넉넉히 들어가서 좋긴 했는데 회가 좀 질겼다. 두께가 좀 있는게 손님이 많아서 (만석이였음) 급하게 준비하느라 뭉텅뭉텅 썰어진게 아닐까 싶다. 초밥은 루루봉 먹으라고 몇개 안먹었는데, 이전에 왔을 때랑 비슷한 양이였다. 처음 만난 홍매스시는 두툼한 회가 길게 밥위에 올라가 있어서 그릇이 가득찬 느낌을 줬었는데 참 슬프다. 다 먹고 나와서 루루봉이 말하길 회가 좀 마른 듯 퍼석(?)하다고 하더라. 그러고 보니 회덮밥안에 있던 회도 그랬던거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