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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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융릉과 건릉에 다녀와서정성스런 헛소리 2020. 3. 22. 22:42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는데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잠시 바람도 쐐고 산책도 할겸 나갔다왔다. 그래도 최소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밀폐된 공간이 아닌 장소를 찾아보다 집에서 20분정도 거리에 왕릉이 있어서 갔다왔다. 화성에 있는 융릉과 건릉인데 융릉은 장조와 헌경황루를 모신 곳이고 건릉은 정조와 효의왕후를 모신 곳이라고 한다. 두 개의 능이 바로 가까이 위치하여 융건릉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이전 집에서 차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었는데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이제서야 알고서 가보게 됐다. 그냥 이름만 봐서는 인기(?)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나무도 많이 있어서 상쾌할 것 같아 보여 와이프와 같이 마스크를 지참해서 융건릉으로 떠났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