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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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지하철을 경험하고 나서정성스런 헛소리 2021. 4. 25. 02:52
이번 금요일에 만원 지하철을 경험하고 왔다.많은 직장인들이 출퇴근할 때마다 사람들이 꽉찬 지하철을 어쩔수 없이 이용하고 있겠지만, 우리 회사는 자율출퇴근제를 운영하고 있어서 나는 만원 지하철을 경험할 일이 많지 않았다. 사실 이번 금요일에는 만원 지하철을 탈 거라는 것을 생각지도 못하고 있어서 더더욱 힘들었었다. 한 주 동안 힘들게 일하기도 했고, 오랜만에 와이프와 같이 저녁도 먹을 생각에 이번 금요일에는 일찍 퇴근을 했었다. 4시30분에 퇴근해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면 6시 전에 여유있게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집에서 이동을 해서 저녁을 먹기에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세상만사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지 않은가. 금요일까지 보내줘야하는 메일이 있었는데, 다른 일을 하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