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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구형 맥미니를 홈서버로???
    IT 생활/Mac Life 2020. 3. 5. 00:37

    안녕하세요 류똥구입니다.
    요새 바뻐서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는데 짬을 내서 글을 써봅니다. 왜 블로그는 성실하고 꾸준한 사람들만 할 수 있다는 지 알겠습니다.
    며칠 안하다 보니까 편하고 좋아서 더 안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암튼 다시 심기일전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제가 이전에 올린 포스트를 보신 분들은 제가 맥미니 그것도 14년식 구형을 사용하고 있는 걸 아실 겁니다.
    석사 졸업 기념으로 사서 저한테 의미가 있는 맥인데요. IT 발전의 빠른 발전에 비해서 아직까지 쓸만 합니다. 다만, 제가 사용할 시간이 많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요즘에 왠만한 것들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고 더 편하기도 합니다. 집에 아이패드도 있고 (와이프꺼지만 뻇어서 쓰는) 노트북도 있어서 맥 미니를 켤 일이 많이 없었습니다.

    제 성격상 쓸만한 물건들은 어떻게든 써보려고 궁리를 해보는데요. 책상에 그냥 놓여 있는 것 보단 쓰임이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구글링을 좀 해보니 맥미니를 서버로 돌린다는 글들이 많이 있더군요. 하긴 맥미니는 모바일 부품으로 만들어져서 저전력인데다가 소음도 없고 크기도 작아서 딱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집에 홈서버로 맥미니를 사용해 볼까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여러 용도로 사용하긴 하겠지만, 지금은 파일서버로 구축을 하려고 합니다.
    외장하드, 아이패드, 노트북, 아이폰에 흩어져 있는 사진들을 맥 미니에 모아서 관리하고 필요할 때 여러 기기에서 볼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각 기기에 따로 저장된 사진들을 모아서 기기마다 사용 용량도 줄이고 가족들과 공유하기도 좋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저는 집에 맥 미니가 있어서 홈서버로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집에 안쓰는 혹은 오래된 PC나 노트북이 있으면 간단한 기능을 하는 홈서버로 만들어 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럼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포스트 부터는 지극히 제 입장에서 홈서버를 구축하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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