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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봉과 산책겸 용인민속촌에 갔다가 주차장 입구쪽에 있던 두부마당이라는 식당에 가서 먹었다. 콩비지찌개에 밥 비벼먹으니까 맛이 괜찮았다.
저녁을 먹었는데도 와이프 루루봉의 배가 덜 찬다고 하여 맘스터치에 갔다. 싸이버거를 17년도에 처음먹었는데 그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싸이버거를 주문했다. 무슨 배달주문이 많은지 햄버거가 나오는데 꽤나 걸렸다. 예전에 먹던 그 맛이고 가성비는 정말 최고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치킨도 먹어봐도 좋겠다.
동네 본죽에 가서 비빔밥을 먹었다. 내 그릇에 밥이 많은 이유는 와이프꺼 밥도 조금 넣었기 때문이다. 본죽 비빔밥의 가장 좋은 점은 고추장을 다 넣어도 안 맵워서 내가 먹기에 딱이다.
수원역 앞 로데오 거리에 있는 닝교초식당에 가서 저넉을 먹었다. 후쿠이동에 스크램블에그가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즐겨먹는데, 이번에는 후쿠이 가라아게동을 먹었다. 성인 남성이 먹기엔 살짝 적은 약이지만 맛도 괜찮은 편이다.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검색해보니 2016년도 부터 있었던 가게였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자리를 잘 지켜오고 있는 중이였다.
고기가지덮밥이 베스트라고 해서 먹었는데, 중국느낌도 나고 괜찮았다. 학생들이 밥으로 먹기 괜찮겠다.
루루봉 시험보고나서 시험장 근처에서 먹었는데 상호명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장님이 강원도에서 살다와서 강원도 스타일로 한다고 하셨다. 서울에서 먹는 것치곤 순했고 메밀전이 정말 꼬소하니 맛있었다.
국수나무에서 로제돈까스로 저녁을 먹었다. 성대점보다 천천점이 더 공간도 좋도 맛도 좋은듯 앞으로 국수나무는 천천점이다!
자주가는 니뽕내뽕 서울에서 먹을땐 자극적인 맛이였지만, 우리동네는 순한편이러 입에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