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
명동은 정말 코로나의 직격을 받았구나정성스런 헛소리 2020. 11. 7. 02:33
와이프도 나도 최근에 바빠서 여유가 없기도 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했었는데 분위기라도 내 볼까해서 서울에 있는 호텔에 하루 묶었다. 명동에 있는 꽤나 좋은 위치에 있는 고급 브랜드의 호텔이였다. 평소 같았으면 금액이 부담이 되서 엄두도 못 낼만한 호텔이였는데, 코로나로 손님이 없었는지 엄청나게 할인을 많이했었다. 요즘 여행업이 힘들다고는 들었지만 연휴때에는 제주랑 강원도에는 숙소에 자리에 없어서 바가지를 씌운다고 해서 그렇게까지 힘드나 싶었는데, 막상 체감을 해보니 실감이 좀 났다. 수원에서 출발해서 저녁에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한 다음에 명동에서 저녁식사도 하고 명동과 을지로로 밤 산책도 하면서 로맨틱한 시간을 가졌다. 일요일 저녁이긴 했지만, 정말 사람이 없어서 명동거리가..
-
일기 - 코로나19 타파 방법정성스런 헛소리 2020. 3. 24. 23:22
우리나라 한정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이니까 내 마음은 같이 해이해지는 것 같다. 정부에서는 4월 5일까지 외출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코로나 확산을 멈추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매일 아침에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출근해야하고 자리에 앉아서 마스크를 쓰고 일 하는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대화를 할 때나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모니터를 보고 있을 때는 마스크를 벗고 있는데 아무리 밖에서 조심해도 회사에 누군가가 전염되어서 왔다고 생각하면 옮길 가능성이 꽤나 높아 보인다. 이럴 때는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를 보면 참으로 부럽다. 뭐 어쩔수 있나 월급쟁이는 회사의 방침에 따라야지 이탈리아에서는 외출금지령을 내렸다는 뉴스를 봤는데 얼마나 심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