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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 코로나19 타파 방법정성스런 헛소리 2020. 3. 24. 23:22
우리나라 한정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이니까
내 마음은 같이 해이해지는 것 같다.정부에서는 4월 5일까지 외출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을 멈추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매일 아침에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출근해야하고
자리에 앉아서 마스크를 쓰고 일 하는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대화를 할 때나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모니터를 보고 있을 때는 마스크를 벗고 있는데
아무리 밖에서 조심해도 회사에 누군가가 전염되어서 왔다고 생각하면 옮길 가능성이 꽤나 높아 보인다.이럴 때는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를 보면 참으로 부럽다.
뭐 어쩔수 있나 월급쟁이는 회사의 방침에 따라야지이탈리아에서는 외출금지령을 내렸다는 뉴스를 봤는데 얼마나 심한 상황이면 그런가 싶었다.
실현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우리나라도 그냥 전국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들어가면 어떨까 싶다.
사람들간에 접촉이 없으니 더 이상 전파되지 않고 유상 증상이 있는 사람들만 방문해서 검사하는 방법이면
2주 내로 감염자를 찾고 별도 격리 조치를 한 다음에 치료를 하면
나머지 사람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되지 않을까???전혀 실현 가능성이 없지만
연약한 내 와이프가 혹여나 밖에서 걸리면 어떻하나 걱정이 되어 혼자 망상을 해본다.'정성스런 헛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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