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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배고품을 없애는 쉬운 방법 5가지
    일상 생활/기타 2023. 7. 8. 17:30

    밥 먹을 때가 되지 않았는데 출출하게 느껴져서 간식이나 야식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끼니를 제대로 먹지 않아서 일수도 있지만 가짜 배고픔 때문이였을 수 있습니다.



    가짜 배고픔이란?

    가짜 배고픔은 스트레스나 감정의 변화로 식욕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위장이 비거나 몸의 에너지원이 떨어져서 오는 진짜 배고픔과 달라서 가짜 배고픔은 영양분 과잉섭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저같은 다이어터들은 허기가 느껴질 때 진짜 배고픔인지 가짜 배고픔인지 구분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짜 배고픔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식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허기가 느껴진다.
    • 전조 증상이 없이 갑자기 강한 허기감이 느껴진다.
    • 특정 맛이 강한 (단맛, 매운맛) 음식이 땡긴다.
    • 배가 아닌 입에서 먹고 싶다고 느껴진다.


    허기짐이 느껴지면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가짜 배고픔에 넘어가지 말기 바랍니다.

    사실 가짜 배고픔을 확인하는 것은 쉽습니다. 식사 시간이 아닌데 느껴지는 것은 모두 가짜 배고픔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우리나라의 대다수가 움직임은 적고 고열량의 음식을 먹고 있을 겁니다. 저처럼 과체중인 사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가짜 배고픔을 없애는 법

    가짜 배고픔을 알아봤다고 해도 허기짐을 참는게 쉬운 것은 아닙니다. 저도 과체중에 좋은 몸매는 아니지만 몸무게가 확확 늘지 않는 것은 저만의 가짜 배고픔을 이겨내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 저만의 방법이므로 똑같이 따라해도 효과가 없을수 있습니다.

    물 마시기

    수시로 물을 마셔 주는 것만으로도 가짜 배고픔의 대부분을 없앨 수 있습니다. 물이긴 하지만 무언가를 먹는 행위를 하므로써 심리적 착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위에 물이 차서 배가 묵직해지고 가득찬 느낌이 들어서 당분간은 허기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물을 먹는게 생각보다 쉽게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역시 그랬습니다. 그래서 1L짜리 물통을 사무실에 가져다 놓고 아침마다 물을 떠서 책상에 올려뒀습니다. 눈에 보이는 곳에 있으면 의식적으로 마시기 좋습니다. 그 다음에 스스로 화장실 갈 때는 물을 마신다는 룰을 만들었습니다. 소변을 보니 수분을 보충해주기도 하니 1석2조 입니다. 이제는 습관이 들어서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물을 마시고 가던가 갔다와서 물을 마셔주고 있습니다.

    음식 멀리하기

    견물생심이라고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으면 먹고 싶어집니다. 심지어 음식 이야기만 해도 먹고 싶고 배가 고픈 것처럼 느껴집니다. 인간은 굶줄임에 버틸 수 있게 진화하였습니다. 기회가 될 때 최대한 먹어서 비축하고 먹을게 없을 때 버틸 수 있게 말입니다. 그렇다보니 우리의 몸은 음식을 최대한 먹어두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음식을 감지하기만 해도 위가 꿀렁하면서 먹을 준비를 하고 어서 먹으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음식 자체를 멀리하면 식욕도 덜 느껴집니다.

    운동하기

    운동을 하고 나서 식욕이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하는데, 이는 언제 어떤 운동을 하느냐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경험적으로는 저는 20분 이상 유산소 또는 근련 운동을 하면 오히려 허기짐이 없어질 때가 많았습니다. 신체 활동을 하면서 몸을 깨우고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서 가짜 배고픔이 사라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양감이 들 정도의 중강도 운동을 하면 교감신경계가 자극이 되어 위장운동을 느리게 하여 공복감을 덜 느끼게 합니다. 다만 고강도의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운동을 하면 역으로 식욕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배에 자극주기

    가끔 배가 빈 듯한 느낌이 들면서 오는 허기짐이 있습니다. 음식은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채워주기 위해서지 위를 채우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공복감이 온다고 꼭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럴때는 간단히 배에 힘을 주는 것만으로 배고픔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숨을 내 쉴 때 배가 들어가듯이 의식적으로 배에 힘을줘서 안쪽으로 땡겨줍니다. 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면 배고픔이 안느껴지게 됩니다.

    만약에 이걸로도 배고픔이 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과격한 방법이지만 배를 직접 때려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배를 때리면 허기짐을 사라진 다는 글을 보고 따라해 봤는데, 실제로 효과가 있었습니다.

    배에 자극을 주므로써 신체에 식사를 할 상황이 아니라고 신호를 주는 겁니다. 앞서서 운동을 하는 방법과 유사한 방법이라고 보면 됩니다.

    심각한 표정짓기

    사람의 몸이란 참으로 신기합니다. 정신이나 감정에도 신체가 반응을 하곤 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실연을 당하거나 큰 슬픔에 빠진 사람들이 식음을 전폐하고 시름시름 앓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도 정신적 충격으로 식욕이 사라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정신적 충격을 직접 받을 필요없이 비슷하게 따라해서 몸을 속일 수 있습니다. 입을 다물고 얼굴의 힘을 뺍니다. 기분이 처진다는 느낌으로 눈과 입을 아래쪽으로 땡기듯이 합니다. 거기다 무거운 주제를 생각하는 겁니다. 대출을 어떻게 갚을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지구 평화를 어떻게 가져올 지를 생각하는 겁니다. 심각할 때 나오는 신체 증상을 비슷하게 따라하여 몸에게 욕으로 심각한 것처럼 느끼게 하는 겁니다. 그러면 배고픔이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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