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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3 - 저녁 일미리금계찜닭일상 생활/먹는 인간 류뚱 2021. 5. 28. 01:08
집근처에 있는 “일미리 금계찜닭”(이하 일미리)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사실 생긴지는 좀 됐지만 왠지 학생들이 선호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안갔었다. 길을 지나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꽤나 있길래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와이프님이 찜닭이 먹고 싶다고 하여 처음으로 가봤다. 항상 찜닭은 봉추찜닭에서만 먹었는데, 일미리는 찜닭 종류가 여러개인데 남녀노소 모두 즐길수 있게 메뉴를 구성해 놓았다. 더욱 놀라운건 뼈있는 닭고기와 뼈가 없는 닭고기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뼈있는 걸로 고추장찜닭을 시켰는데 아쉽게 뼈있는 건 다 떨어졌다 하여 어쩔수 없이 뼈없는 것으로 먹었다. 생각보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고 야채도 많이줘서 좋았다. 내 입에는 좀 매웠는데, 고추장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밥이랑 같이 먹으니 조합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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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7 - 저녁 수원역 히말라야정원일상 생활/먹는 인간 류뚱 2021. 5. 27. 01:41
인계동에 있던 인도음식점인 히말라야정원이 수원역에도 생겨서 종종가는데, 이번에는 꽤나 오랜만에 갔다. 난은 플레인과 갈릭으로 하나씩하고 카레는 치킨머살라와 처나머살라 (병아리콩카레)를 골랐다. 에피타이저로 사모사차르를 시켰는데 사모사를 쪼갠 뒤 위에 카레와 요거트 그리고 칠리소스를 부어서 만들어 준다. 처음 시켜본 메뉴인데 첫 숟가락먹을 때는 이게 뭔가 싶었지만, 사모사랑 같이 먹으면 먹을만은 했다. 요거트가 안들어가면 괜찮을 것 같다. 왜 인기 메뉴인지는 미스테리. 다음에는 다른걸 시켜 먹어야겠다. 처나마살라 카레도 처음 먹어보는데, 콩이 큼지막한데 식감도 좋고 적당히 고소했다. 히말라야정원에 가서 먹을 땐 야채카레는 맛있는것 같다. 참고로 샐러드는 서비스로 주셨는데, 사모사차르가 우리 입맛에 안맞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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