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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너를 보러 간다] 너가 없는 너의 생일일상 생활/오늘도 나는 너를 보러 간다 2024. 11. 20. 23:37
사람은 모두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태어나게 된다. 그렇다보니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고민을 가지곤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태어나서 살아간다는 점이다. 태어나서 이 세상을 살아간 다는 것 자체를 기뻐하고 축하해 줄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서 생일을 축하해 준다. 어린 시절에는 선물 때문에 생일을 기다렸지만 어느 덧 생일에 큰 의미를 가지지 않았다. 단지 매년 돌아오는 날이라고만 치부했었다. 그녀를 만나고 생일을 축하는 의미를 알게 되었다. 그녀가 태어나 존재함에 감사하고 기뻤다. 그래서 그녀의 생일이 반나웠고 기다리게 되었다. 로맨틱하지 않은 나는 마음이라도 표현하기 위해서 그녀 생일 두달 전부터 가지고 싶은 것은 없는지 묻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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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붙여넣기 허용 팝업 없애기IT 생활/iOS 나노팁 2024. 11. 18. 23:00
안녕하세요 류똥구입니다.오랜만에 아이폰 나노팁을 가지고 왔습니다.제가 필요할 때만 알아와서 포스팅을 하다보니 너무 가끔 올리게 되네요.본론으로 들어가서 아이폰(또는 아이패드)를 사용하다보면 클립보드에 붙여놓은 텍스트 때문에 앱에서 붙여넣기을 할지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다른 이유로 복사한게 있으면 클립보드에 남아 있어서면 발생하는데, 금융앱들은 거의 대부분 물어봅니다. 앱을 켤 때마다 물어보니 참 번거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붙여넣기 허용”을 물어보지 않게 하는 2가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시스템 설정으로 물어보지 않게 하기붙여넣기를 물어보는 것은 애플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추가한 기능입니다. 앱에서 클립정보 내용을 훔쳐보고 심지어 서버로 전송하는 문제가 대두된 적이 있었습니다.이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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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너를 보러 간다] 죽음을 다시 생각하다일상 생활/오늘도 나는 너를 보러 간다 2024. 11. 11. 23:43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이를 거스를 방법은 없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다. 어린 나이에는 젊기에 죽음은 남의 일로 취급하기 일쑤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였지만, 20대 후반에 불현듯이 죽음이 무서워졌다. 더 이상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에, 하고 싶은 것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황이 두려웠다. 죽음은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나의 일은 아니였었다. 그랬어야 했다. 그녀의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그녀의 얼굴에 죽음이 드려워지기 시작했었다. 결국 그녀가 좋아하던 하나님의 곁으로 갔다. 그녀에게는 죽음은 아픈 몸과 그녀를 옥죄던 환경에서 벗어나 천국으로 가는 방법이였을지도 모른다. 그녀를 보내고 죽음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도 바꼈다. 죽음은 더 이상 나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그녀에게 가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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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이제 인터넷으로 구매하세요일상 생활/기타 2024. 11. 9. 23:29
안녕하세요 류똥구입니다.오늘은 인터넷으로 로또를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살면서 로또를 딱 한번 사본적이 있었습니다.연애를 할 때 와이프가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복권판매점을 보더니 한 번 해보자고 했었습니다.당시에 로또는 한 게임에 이천원이였고 둘이서 5게임씩 만원어치를 재미로 했었습니다.그 이후로 로또를 한 적은 없었으나 최근에 읽은 책에서 말하길 돈을 벌고 싶다면 행동을 무조건 하라고 했습니다.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만 하거나 머리속으로 고민하고 계획만 세워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최소한 로또라도 사야 부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이 0.0000001%라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저도 로또를 정기적으로 사보려고 합니다. 구상하고 있는 것보다 로또 당첨이 빠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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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너를 보러 간다] 이제 추억으로 살아 갈수 밖에 없다.일상 생활/오늘도 나는 너를 보러 간다 2024. 11. 4. 23:27
그녀가 떠난지 5개월이 지났다. 이제는 그녀와 같이 할 수 있는게 없다. 사람은 자신이 관심이 있는 것에 좋아하는 것에 돈과 시간을 쏟기 마련이다. 지난 7년간 나는 그녀를 중심으로 살았었다. 그녀가 먹고 싶던 것을 먹고, 그녀가 가고 싶어 하던 곳에 가고, 둘이서 많은 것을 같이 했었다. 집돌이던 나는 그녀를 만나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녀와 같이 있을 수 없다. 그녀와 이제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도 과거의 추억만 남았다. 그녀가 좋은 곳으로 갔을 것이라 믿지만 나는 아직 그녀를 제대로 보내주지 못 했다. 불현듯이 그녀와의 추억이 떠오를 때면, 눈물이 나곤 한다. 애써 노력을 하지 않으면 기억 속의 그녀의 얼굴을 자세하게 떠오르지 않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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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WiFi)의 WIPS를 알아보자IT 생활/네트워크 2024. 5. 15. 16:49
안녕하세요 류똥구입니다. 요즘에는 WiFi(무선랜)는 이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나 카페에서나 건물에 들어가서 WiFi를 켜보면 여러 신호가 잡힐겁니다. 선이 없어서 편하게 사용하게 좋은 WiFi인데 보안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기업에서 무선랜 보안을 위해서 사용하는 WIPS를 들어보셨나요? WIPS은 wireless intrusion provention system의 약어 표현입니다. 국문으로는 무선 침입방지 시스템 입니다. 무선은 유선과 다르게 매체가 개방되어 있어서 침입이 쉬운 편입니다. 기업에서는 전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WIPS를 도입하여 허가되지 않은 사람이 네트워크에 무단으로 접근하지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무선 무단 침입은 크게 미인가 단말의 무선랜 침입과 미인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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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 프로젝트] 코로 숨쉬기 - 제발 코로 숨쉬세요 제발일상 생활/기타 2024. 4. 19. 16:33
한살씩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에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몸이 제1의 자산인데 너무 막 쓴거 같아서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들은 해보려고 합니다. 그 중 첫번째로 코로 숨쉬기 입니다. 코로 숨쉬는게 당연하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저는 입으로 숨을 쉬던 사람이였습니다. 입으로 숨쉰다는 걸 의식하지 못 했었습니다. 입을 다물고 자면 코골이가 줄어든다고 해서 누워서 입다물고 자는 연습을 하다가 제가 입으로 숨쉬는 걸 알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호흡기가 안좋아서 감기를 달고 살다보니 입으로 숨쉬는게 습관이 든 것 같습니다. 코로 숨쉬기 연습코로 숨쉬는기 연습은 별다른게 없습니다. 의식해서 코로 숨을 쉬는 것 뿐입니다. 처음에는 숨이 잘 안숴지고 (코가 막혀 있으므로)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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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다재다능한 DHCP - DNS도 부탁해IT 생활/네트워크 2024. 3. 18. 10:02
안녕하세요 류똥구입니다. 오랜만에 네트워크에 대해서 포스팅입니다. 네트워크 설정을 하다가 갑자기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는 KT 유선망을 가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 기사님이 방문해서 모뎀설치하고 간 뒤에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쓰고 있지만 내 컴퓨터에 아무런 설정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인터넷을 쓸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았나요? 윈도우의 네트워크 설정을 보면 IP와 DNS 둘다 자동으로 받아오도록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가 해야할 설정을 알아서 해줘서 통신이 가능해진 겁니다. 인터넷은 TCP/IP 프로토콜로 동작을 합니다. TCP/IP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하게 다루고 본 글에서는 IP 주소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IP주소는 이름대로 IP 프로토콜에서 사용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