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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일요일) 광교데이트 - 아쿠아플라넷, 갤러리아, 모던하우스일상 생활/기타 2023. 3. 8. 07:32
일어나서 씻고 나오니 루루봉이 점심을 한창 차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우럭구이에 루루봉이 돌돌말아서 해준 계란말이랑 해서 먹었다. 반찬을 많아서 이것저것 골고루 먹다보니 맛있어서 밥 한공기 뚝딱 먹었다. 배가 부른대도 과식을 해버렸다.
점심을 먹고 광교에 있는 아쿠아플라넷로 이동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점은 광교 갤러리아백화점 바로 옆에 있는 포레나 광교에 위치하고 있어서 포레나광교를 네비로 찍고 갔다.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친절하게 지하1층에 아쿠아플라넷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바로 청수당 해림이 있고 우측으로 가면 아쿠아플라넷 매표소와 입구가 보인다.
청수당은 익선동에서 이미 유명한 카페라고 한다. 아쿠아플라넷과 협업하여 청수당의 정원 디자인에 바닷속 느낌까지 나게 내부를 꾸며 놓았다. 보면 눈이 휘둥그래질만해서 우리 부부도 들어가서 보고 나왔다.사진은 안찍었지만 수족관과 정원 인테리어가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참고로 아쿠아플라넷 영수증을 지참하면 20%를 할인해 준다고 한 것 같다. 다음번에는 한번 가봐도 좋겠다.
청수당을 지나면 아쿠아리움에 온 분위기가 물씬 난다. 아쿠아플라넷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밖에서 볼 수 있는 수족관이 있어 지나가다 한번씩은 사진을 찍고 간다. 수원시에서 제공하는 할인권을 받아 20%를 할인 받았다. 참고로 무료주차 2시간을 해 준다.
아쿠아플라넷은 크진않지만 물고기를 보기 더 좋게 구성이 되어 있다. 다른 아쿠아리움에서 보지 못한 어종들도 있고 포토존도 많아 사진찍기 바뻤다. 아이들이 많으므로 마음에 준비를 하고 가야한다.내부에 화장실, 슈유실, 카페 그리고 애들 놀이터도 있다. 아쿠아플라넷은 확실 한번쯤은 가 볼만한 곳이다.
아쿠아플라넷을 보고 나와서 갤러리아 파사주를 둘러보았다. 포레나 광교 지하1층은 갤러리아에서 운영하는 것 같고 갤러리아 지하 식품관이랑 연결이 된다.
갤러리아에 가니 팝업스토어로 홍두병을 팔고 있어서 신기하게 생겨서 한번 먹어봤다. 겉은 계란빵같이 생겼는대 안은 쫀득했다. 특이하고 먹을만하나 안에 들은 소랑 따로 노는 것 같았다.
간식을 먹고 힘내서 갤러리아 파사주에 있는 까사미아와 엘포트에 있는 모던하우스를 구경했다. 까사미아를 보고 가니 모던하우스에는 눈에 차는 물건이 없더라. 까사미아에서 티슈갑, 접이식선반 그리고 모던하우스에서 러그를 사와서 집에 오자마자 세팅을 했다.
광교를 자주 갔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곳들도 가보고 구경도 잘해서 재밌게 보냈다.'일상 생활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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